안녕하세요.
오목다리 소비선생입니다.
오늘은 제가 자주 이용하는 코스트코 초밥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아는분들은 다 아시는 코스트코 초밥.
근데 저희 회사 직원분들 중에는 대부분이 모르시더라구요.
제가 가끔 시간이 좀 여유있을때 한판씩 사가는 편인데 다들 양과 크기에 놀라세요.
프리미엄 스시 콤보
저희집은 워낙 대식가 집안이라 프리미엄스시콤보 48p 정도면 남자 세명이서 딱 맞다고 생각해요. (조금 부족할지도 몰라요.) 저거 한판 사서 보통 아빠, 엄마, 저 이렇게 하면 거의 다 먹거든요..
그래서 회사에 사갈땐 프리미엄 스시콤보 1판 (38,990원) , 초밥세트 32p 1판 (25,990원) 이렇게 사가는 편인데,
남자 3분 여자 2분 먹으면 조금 남는 정도에요.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까 또 먹고싶네요.
저는 특히 연어초밥과 유부초밥, 그리고 연어가 들어간 김밥같이 생긴걸 좋아해요.
워낙 탄수화물파이다 보니 밥 많은 것 너무 좋아합니다.
사실 코스트코 초밥만큼 가성비 좋은게 없다고 생각해요.
연어의 두께가.. 어느 배달 초밥집 보다도 두껍다고 느껴집니다.
곱창전골
코스트코 곱창전골은 딱 1번 먹어본적 있어요.
어떻게 보면 배달해서 먹는거나 코스트코 곱창전골이나 비슷하게 보일 수 있는데,
양이 엄청 많은 편이라서 배달해서 먹는 것보다는 가성비가 좋은 것 같습니다.
맛은 아주 있어요..
사실 배달 곱창전골보다 훨씬 맛있다 보니 가깝고 시간만 된다면 여기서 사먹고 싶어요.
낙곱새
낙곱새도 먹어봤는데 맛있는 편이에요.
근데 저희 집이 워낙 이런 곱창전골류를 별로 선호하지 않으셔서 자주 먹진 않습니다.
소곱창 순대볶음은 할인하고 있었어요.
이런 밀키트류는 할인할때 구매해놓으면 아주 좋을 것 같아요.
항상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음식들이에요.
새우펜네도 꼭 먹어보고 싶지만 양이 너무 많아 도전하지 못하고 있어요.
코스트코 하면 빠질 수 없는 피자와 핫도그 코너.
어렸을때 엄마가 장보고 오실때 피자 한판씩 사오시면 어찌나 그게 특별하던지..
특히 베이크류가 생겼을땐 정말 혁신이었어요.
그리고 핫도그세트도 아주 유명해요.
핫도그를 주문하면 피클을 일단 주시구요, 양파도 담아주세요. 이게 정말 유명한 부분이죠.
예전에는 간양파를 그냥 맘대로 가져갈 수 있게 해놓아서 사람들이 막 호일에 많이 싸서 집에 가져가시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한참 문제가 되었었던것 같아요.
핫도그+양파+피클+겨자소스+케찹 은 정말 말모 조합입니다.
간양파 저도 너무 좋아해요.
그리고 가격.. 말이되나요. ㅋㅋㅋㅋ
고척코스트코는 푸드코너가 아주 넓은편이라 좋아요.
테이블도 제가 갔었던 양평, 광명에 비해서 아주 많은편입니다.
서서먹을수 있게 해놓은 공간도 있어서 더 많아보이는것 같아요.
다음은 우연히 발견한 기네스흑맥주 입니다.
제가 맥주는 거의 기네스만 마실정도로 흑맥주를 좋아하는데요. (너무 많이 먹어서 요즘은 블랑으로 잠시 갈아탔어요.)
6캔에 만원 정말 말도 안되는 가격이에요.
제가 간날 딱 할인을 하고 있더라구요. 엄마가 저 집에서 맥주마시는거 별로 안좋아하시는데, 이건 구매를 허락해주셨어요.
너무 싸니까요....
코스트코 이렇게 맥주할인 한다면 저 더 자주갈래요..
맥주 4박스나 담았습니다. ㅎㅎ
너무 뿌듯.
이건 저번에 다 올려드리지 못한 명절선물 중에 하나에요.
이거 받으시는 분 정말 좋을듯...
이렇게 조말론 향수도 항상 있답니다.
아마 백화점보다 싼 가격이겠죠?
이상 알찬 코스트코 장보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