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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드래곤시티] 용산 노보텔 푸드익스체인지 내돈내산 후기 및 할인예약방법 / 양갈비 맛집

by 오목다리소비선생 2023.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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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목다리 소비선생입니다.

 

오늘은 용산 노보텔 스위트에 있는 푸드익스체인지 리뷰를 해보려고 해요.

예전에도 몇 번 갔었었는데 요즘엔 메뉴가 좀 더 좋아진 것 같아서

2주 동안 2번이나 갔어요. ^^ 제가 볼 때는 서울 호텔 뷔페 중 가성비가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가성비로 볼 때!)

 

조선팰리스나 신라호텔은 평일 디너 예약 시 거의 20만 원이잖아요.

그에 비하면 아주 조용히 식사할 수 있고 합리적인 가격.. 용산 푸드익스체인지입니다. \

 

용산 푸드익스체인지

■ 주소 : 서울 용산구 청파로 20길 95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 2F

■ 영업시간 : 월 ~ 일 06:30 ~ 21:30 / 10:30 ~ 12:00 브레이크타임 / 14:30 ~ 18:00 브레이크타임 

■ 주차가능 

 

할인방법

네이버예약 활용.

네이버 예약 시 주중 디너 성인 20% 할인 125,000 ▶ 100,000

와인 무제한 39,000원 ( 레드,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 무제한 ) 

 

 

이날은 좀 늦어서 7시에 도착했어요. 

7시 창가뷰 너무 이쁘더라고요. 창가자리는 예약순이라고 해요. 저번에 갔을 때는 예약할 때 요청사항에 적어놨었어요. 제 생일기념으로 간 거라 생일기념이니 창가자리, 폴라로이드 사진 부탁드린다고 하시면 해주십니다. 

용산 푸드익스체인지의 장점은 바로 조용하고 여유롭다는 점..

물론 다른 뷔페도 분위기야 좋지만 

사실 테이블도 너무 다 채워지고 사람이 엄청 많은데,

평일에 푸드익스체인지는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이 없는 것 같아요. 

시간제한이 없기 때문에 6시에 도착하셔서 오래 드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특히 와인드시는 분들!! 

 

저희는 저번에도 와인무제한을 했었어서 레드와 스파클링은 참 맛있었는데 화이트는 별로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화이트 빼고 레드랑 스파클링만 요청드렸어요. ^^

 

 

너무나 깔끔한 용산 푸드익스체인지.

자리 널찍 널찍해서 너무 좋고요. 

 

 

용산 푸드익스체인지는 콜드푸드, 한식 / 핫푸드 / 디저트 이렇게 섹션이 나눠져 있어요. 

저는 연어와 초밥류를 워낙 좋아해서 콜드부터 담아 옵니다. 

그리고 제가 뷔페 가면 놓치지 않는 김치도 여기 정말 맛있어요. 

 

 

제 사랑 연어.. 그리고 레몬

레몬 듬뿍 뿌려서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옆에 있는 햄과 자몽은 제가 푸드익스체인지를 4번 이상 갔음에도 불구하고 한 번도 맛보지 못했습니다. 

배가 부르니까요..ㅠㅠ 

 

 

이건 제 생일 기념으로 간 날 찍은 첫 접시예요. 

메뉴는 많은데 막상 담아 오려고 하면 이렇게.. ㅎㅎ 

연어에 케이퍼 보이시나요. 연어 하나에 케이퍼 다섯 개씩 먹는 사람이라 저렇게 많이 가져왔어요.

해산물 전체적으로 훌륭하고요. (가격대비) 

다만 멍게는 별로였어요. 초밥 너무 맛있고 원하는 거 있으면 따로 만들어주세요. 

물회도 맛있습니다. 

이렇게 보니 또 가고 싶네요. 

 

그리고 제가 생마늘이건 구운 마늘이건 다진마늘이건 마늘을 너무 좋아하는데, 여기 구운마늘 있어서 너무 좋아요. ㅠㅠ 

와인 안주로도 딱이에요. 

 

 

7월에 두 번째로 갔을 때의 첫 접시예요. 

이번엔 좀 더 다양한 걸 시도해 보아요. 

가운데 있는 해삼 절임 같은 거 정말 맛있어요. 

그리고 소라도 콜드푸드 끝쪽에 있는데 진짜 크고 실해요. 

배만 부르지 않더라면 더 먹었을 텐데 워낙 먹을 게 많으니 하나만 맛보았습니다. 

 

배부르다면서 잡채 이런 거 먹고요.. ㅋㅋㅋㅋ 

잡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첫 접시는 항상 해산물이기 때문에 스파클링 와인과 함께하면 너무 좋습니다. ^^ 

 

 

핫푸드 코너입니다. 다 찍지는 못했어요. 

저 오른쪽 고기가 굉장히 부드럽더라고요. 

 

 

북경오리는 안 먹어봤고 저 피자 옆에 칼조네 같은 것 와인과 같이 먹으니 너무 맛있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크림펜네도 있고요. 

갈비찜이나 생선조림은 원래 뷔페 가면 잘 손이 안 가서 킵했어요 ^^

 

 

구운 야채도 있고요. 저 찜기 안에는 대게가 있어요. 

7월에 처음 갔을 때는 많이 먹었는데 확실히 대게는 좀 짜다 보니 이번엔 안 먹었어요. 

다른 분들은 아주 맛있게 많이 드시는 것 같아요.

살도 꽤 실한 편인데 이 정도 가격에 저런 퀄리티의 대게라면 진짜 가성비 좋은 듯요..

 

 

 

두 번째 접시입니다. 

저는 푸드익스체인지 중식이 너무 좋더라고요.

유산슬이었는지... 팔보채였는지 잘 기억이 안 나요 죄송해요. 

근데 저 새우 너무 통통하고 맛있었어요. 

중식과 와인은 또 좋더라고요. 

 

전복조림 같은 것도 있고요. 제가 좋아하는 어향가지도 있습니다. 

다 와인을 부르는 안주들.... 

아까 말씀드린 크림펜네 말해 뭐해요. 진짜 고소하고 살짝 짭조름한 맛이에요.( 와인 잘 들어가는 맛 ) 

 

그리고 탕수육도 정말 맛있어요.

제가 유독 중식을 좋아하는 건지.. 저는 바비큐 이쪽 보다 중식이 좋더라고요.

 

 

중식코너 살짝 찍어봤어요. 

볶음밥도 맛있습니다. 

 

뷔페 가서 볶음밥 안 먹으면 얼마 안돼서 굉장히 허기지더라고요. 

탄수화물은 조금 넣어줘야 하나 봐요.

 

 

랍스터도 정말 맛있어요. 근데 좀 많이 짭니다. 

푸드익스체인지의 단점이라고 하자면 LA갈비가 없어요. 왜 없을까요...? 가격을 보면 그래도 좀 납득이 가긴 하지만

LA갈비만 있으면 더 자주 갈 것 같아요. 

 

7월에 처음 갔을 때 남자친구가 첫 접시에는 LA갈비를 가져와서 저는 좀 나중에 먹으려고 30분 뒤에 갔더니 

부챗살 스테이크로 대체되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날은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갔는데 7월 다른 날 갔을 때는 아예 LA갈비는 없고 부챗살만 있었어요. 

사실 뷔페 부챗살은 퍽퍽하잖아요.. ㅠㅠ 

 

양갈비 좋아하시는 분들은 메리트가 클 것 같아요. 

저는 양갈비 자체를 잘 못 먹어서 사실 구이류에서 랍스터 빼고는 손이 가는 게 없었어요. 

 

LA갈비가 없다 쳐도 가성비가 좋은 건 변함없는 것 같아요. 

 

다음번에는 푸드익스체인지 조식도 리뷰해 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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