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목다리소비선생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었어요.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마음의 안정기를 조금 찾은 요즘
다시 글을 써보려 합니다 ^^
그래도 제가 글을 쓰지 않은 지난 시간동안
방문해주신 분들이 꽤 계시더라구요 ! (제기준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정말 꾸준히 써보려고 해요 !
많이많이 찾아주세요.
오늘은 제가 예전에 선물받았던 향수 추천을 해드리려고 해요 !
2년전에 선물받았었는데 다른것도 쓰다가 다시 이번에 제가 직접 사서 사용하고 있는 향수입니다.
제 개인적인 느낌은 맨 밑에 적어놓을께요
- 바이레도 라튤립
탑 노트 : 프리지아, 시클라멘, 루바브
미들 노트 : 튤립
베이스 노트 : 베티버, 블론드 우드
꽃봉오리처럼 활기가 넘치고 매력적이고 낙천적인 느낌의 향.
루바브, 시클라멘, 프리지아는 상쾌한 첫인상을 남기고 블론드 우드와 베티버는
튤립과 어우러져 그 깊이를 더한다
-공식홈 설명
선물받았을 당시 나름 이쁘게 찍어두었던 사진이에요 그때의 제가 너무 귀엽네요.
사실 선물받을 당시에 이 향수가 이렇게까지 유명한줄도 몰랐어요...
그리고 직접 사서 쓰는 요즘... 이렇게 비싸다는것도 몰랐네요 ㅠㅠ 선물해주신 분께 다시 감사드립니다 ♡
이렇게 단단하게 스티커 붙여져 있구요
잘 안뽑혀요 단단하게 박혀있어요.
뚜껑 모양이.. 가격에 비해 굉장히 심플 세련이다라고 생각했어요.
입구에 이렇게 각인되어있습니다.
당시 선물 받았을때의 유통기한이네요. 정말 오래되었어요.
얼마전에 구매한 제품 .. 벌써 바닥이 보이네요
몇일전에도 어떤분이 향 너무 좋다고 하셨어요
꽃향이라 호불호가 확실히 갈린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향수 취향이 확고한 편인데 ( 우디향 좋아함 )
이 향수는 봄 - 여름 에 뿌리기 넘 좋은 것 같아요
사실 딥디크도 참 많이 썼었는데 .. 제가 좋아서 뿌려도
주변 사람들이 좀 신경쓰이긴 하더라구요 ( 호불호 엄청 갈림.. )
그리고 30미리 정도 쓰면 저도 금방 질리는 것 같아요
겨울엔 조금 다른걸 뿌리고 ( 이건 다음에 소개해드릴께요 )
저는 언제나 여름에는 라튤립이랍니다.
여자친구 / 감사한 분 에게의 선물로도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지속성은 좀 떨어지는 것 같아요 ..
출근할때 한 6번은 뿌리는데 잔향은 조금 남아있지만 오래가는 느낌은 아니에요
그래서 과하지 않아 사실 제 주변사람들의 반응은 젤 좋았던 향이랍니다.
가을이 오면 산타마리아노벨라로 갈아타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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