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러가지 정보들

일본여행 2탄 칸나와엔료칸 후기 ! (ft.샬레트래블)

by 오목다리소비선생 2020. 12. 3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목다리 소비선생입니다 :) 

저번 와라비노 료칸 후기에 이어서 오늘은 칸나와엔 료칸 후기로 찾아왔어요 

사실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료칸입니다 ㅎㅎ 

너무너무 기대되는 료칸이었어요 칸나와엔 료칸은 인스타에도 후기가 좀 많더라구요 ? 

그런면에서 와라비노 료칸이 좀 더 희소성있는거 같기도 하구요 

워낙 두 료칸 다 현지인들이 주로 많이 찾는 료칸이라고 해요 

저도 직장에서 간거라 잘 다녀왔지만 사실 개인이 가기에는 조금 많이 비싼편이에요 

칸나와엔 료칸은 제일 큰방을 빌렸는데 100만원이 넘는다고 들었어요 

그만큼 너무 좋았죠 수영장도 엄청 큰게 딸려있구요 ... 물론 추워서 구경만 ㅎㅎ 

 

 

칸나와엔료칸 전경입니다 

인스타에 검색하면 제일 많이 나오는 풍경이에요 ^^ 

진짜 무슨 마을같죠 ? 

저희는 인원이 많기 때문에 따로 우측에 나와있는 좀 넓은곳으로 빌렸어요 

일본인들은 마음먹고 가족단위로 쉬러 오기 딱인것 같아요 

 

 

 

저희 룸의 입구에요 

칸나와엔료칸에서 제일 큰방이라고 해요 

근데 제일 큰 방이면 좀 안쪽에 있었음 좋았을텐데 입구랑 제일 가깝더라구요 

노천탕이랑 식당이랑 가까우라고 이렇게 해논건지 ... 방에서 나올일은 별로 없었지만 이부분은 조금 의아했어요 ㅎㅎ 

 

 

 

 

칸나와엔 료칸 내부에요 

밖에 수영장 보이시나요 ?  야외가 거실보다 크던데 ... 정말 날씨가 아깝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쇼파도 너무 인상적이에요 .. 보통 다같이 놀러가면 호텔에서 2차를 할때 의자가 부족해서 좀 불편했는데 

여긴 큰방을 빌려서 그런지 아주 다 많고 큼직큼직 하네요 

 

 

 

 

거실부분만 찍은 영상이에요 

방이 두개가 따로 있는데 킹사이즈 침대가 두개가 들어가고도 여유있을만큼 크답니다 

그리고 수영장 말고도 야외 자쿠지가 하나 더 있어요 

추운 야외에서 뜨거운 물에 들어가있는것도 꽤 좋더라구요 

맥주도 진짜 잘 들어가구요 ... :)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 

다만 샤워실이 야외랑 연결되어 있어서 좀 당황스러웠어요 .. 

아침에 머리 감을때 앞에 누가 지키고 서있어야 하는 상황 ㅎㅎ 

 

일정이 있다보니 좀 더 여유있게 쉬다 오고 싶었는데 라는 아쉬움이 좀 남네요 ^^ 

저녁을 먹고는 다같이 또 2차를 즐겨야 하는 상황이니 바쁘게 움직였어요 마트도 가서 장도 보구요 

마트가는건 가이드님께서 같이 가주셨어요 이런 부분이 정말 좋더라구요 

저희가 언제 모가 필요한지 말씀해주시면 운전도 해주시구요 또 현지에 살고 계셔서 

어디가 좋은지 너무 잘 알고계시더라구요 

 

보통 패키지 여행가면 업체랑 조인되어있어서 꼭 들려야 하는 관광지가 있잖아요 물건 판매하는 곳 같은....강제 쇼핑이랄까 

근데 맞춤 여행이다 보니 그런게 전혀 없고 멀리나갈때도 다 운전도 해주시니 정말 편했어요 

이래서 돈을 열심히 벌어야 하는구나 ^^ 또 다시 느끼고 갑니다 

 

 

 

칸나와엔에서의 저녁이에요 

아주 찔끔찔금 나와서 ...ㅎㅎ 감질맛 났는데 다 먹고 나니 배부르더라구요 

마트에서 장봐온게 준비되어있기때문에 .. 

 

 

 

 

메인요리들이에요 

사실 위에있는 랍스타요리는 뷔페나 레스토랑에서 많이 먹어봤기때문에 

제가 아는맛 ! 이었구요 

저는 밑에 있는 플레이트에서 고등어회초밥이 너무너무 궁금했었어요 

일식집에서 많이 나오던데 한번도 못먹어본 상태 .... ㅎㅎ 내가 비싼돈 주고라도 저거는 꼭 먹어보리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상 먹어보니 제 스탈이 아니었어요 :) 

여기서 먹어봐서 천만다행 .. 오히려 랍스타가 맛있더라구요 

음식은 전반적으로 와라비노가 더 맛있는것 같아요 

 

 

 

 

 

마지막 디저트에요 

한국에서의 붕어싸만코 + 앙버터 느낌 

깔끔하고 나름 맛있는 식사였습니다 :)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마트에서 사온 유부초밥이었어요 ㅋㅋㅋ 

모두 그게 제일 맛있다며 

초밥은 샀었는데 너무 비려서 저는 잘 먹지 못했구요 

유부초밥이 이렇게 맛있을 일인가... 하면서 모자랐답니다 .. 

사진도 못찍었네요 

아무래도 식사를 저렇게만 먹다 보니 밀도 있는 유부초밥이 다들 좋았나봅니다 ㅎㅎ 

 

이상 칸나와엔료칸 후기였습니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