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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본료칸여행 후기 1탄! 유후인 와라비노 료칸 (ft.샬레트래블)

by 오목다리소비선생 2020.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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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목다리 소비선생입니다 

코로나가 정말 생각보다 더 길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 

원래 해외 여행을 잘 다니지 않았던 제가 요즘은 그렇게 해외여행을 가고 싶네요 ㅠㅠ 

그래서 작년 겨울 갔다왔던 일본 여행을 포스팅 해보려고 해요 

제가 하는 일이 보통 11월부터 한가해지는 편이라 겨울에 많이 가는 편이에요 :) 

 

워낙 찾아보고 계획짜고 하는게 익숙하지 않아서 패키지 여행을 정말 선호하는편입니다 ㅎㅎ

데려다주고 먹여주고 다 해주니까요 ♡ 

직장분들과 다 같이 가는 여행이었어요 워낙 가족같은 분들이라 여행도 이렇게 자주 가는편이었어요 

우리 수고한 만큼 맘편히 다녀오자 라는 생각으로 

일반 투어회사랑은 조금 다른 샬레트래블을 이용해 다녀왔어요 

제가 받은 느낌은 여행사들 중에서도 프리미엄 ? 느낌이에요 ㅎㅎ 

맞춤여행이 있어서 저희가 가고싶은 료칸위주로 돌아다니면서 또 저희 개인 가이드 분이 따라다녀주세요 운전도 다 해주시구요 ! 

성격도 좋으셔서 너무너무 편하게 잘 다니고 좋았답니다 ㅠㅠ 

가격은 좋은 만큼 비싸더라구요 그리고 여행가기전에 여행팩 같은걸 보내주세요 

일정안내와함께 돈주고 사기에는 조금 아까운 여행도구들 ? 너무 오래되서 기억은 잘 안나네요 우비였나 ... 

어쨋든 온전히 프라이빗한 여행이 가능하다는것 .... ♡ 

 

 

사진이 뒤죽박죽이어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 

첫날 도착하자 마자 먹게된 식사에요 

인원이 많아서 ( 성인 6명 , 초등 1명  ) 종류별로 다 시켜볼 수 있었어요 

다들 너무 허기진 상태라서 더 맛있었는지도 모르겠어요 ㅎㅎ 

 

 

 

저렇게 스테이크를 덮밥 형태로 올려주더라구요 

제 기억엔 저 주전자에 있는게 소스였던것 같아요 

감칠맛 나는 밥이었어요 

 

 

 

이건 회 정식 같은거에요 

제 테이블이었는데 사실 제가 회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어서 좀 심심했어요 

매운탕이라도 있어야 하는거 아닌지 ...^^;;

 

 

 

이건 가이드님께서 중간에 데려가주신 미술관이에요 

소화도 할겸 가볍게 둘러보고 ^^ 근데 엄청나게 넓더라구요 ...? ㅎㅎ 

저렇게 창문으로 빛 들이 들어오고 있는데 넘 여유롭지 않나요...심지어 마스크도 끼지 않은 풍경 .. ㅠㅠ 

 

 

 

와라비노료칸 도착 

1층 큰 거실은 사진으로 남기지 못했어요 이때는 블로그 계획이 없었는데 

이제서야 블로그를 쓰려고 사진첩을 보니 빼먹은게 많네요 ㅎㅎ 

1층의 큰 자쿠지이고 침대가 보이는 곳은 2층이에요 이곳도 야외에 자쿠지가 하나 더 있어요 

두가족이 쓰기에 딱인 곳이에요 ^^ 

욕실도 다큼지막하구요 넘 힐링되는 공간이었어요 

 

 

와라비노료칸에서의 저녁이에요 

프라이빗하게 마을처럼 되어있는 곳이기 때문에 식사도 신경 많이 써주시더라구요 

깔끔한 음식 정말 맛있는 곳 ㅎㅎ 탕도 나왔었는데 그건 찍지 못했네요 

더 나올 음식이 있다고 하는데 저희는 너무 배가 불러서 포장해가는걸로 했습니다 

여기서는 술을 맘껏 먹을 수 없었기 때문이에요 ... 

 

 

 

숙소로 포장해온 식사에요 

이렇게 포장해오면 또 어찌나 맛있는지 ....? 

원래 저희들끼리 술을 마시면 안주가 남는 편인데 이건 모자랄 지경 ㅋㅋㅋㅋㅋ 

저 고기 옆에 무우 조린건 진짜 대박이구요 

피클까지 맛있는 와라비노료칸 

 

 

 

아침에 일어났을때 2층 풍경이에요 ... 진짜 넘 아름답....

공기는 당연히 맑구요 정말 돈과 시간만 있음 몇일 더 있고 싶었던.. ㅠㅠ 

1박 넘 아쉬워요 ^^ 

사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그냥 한국 느낌 ㅋㅋㅋㅋ 요즘엔 한국에 워낙 잘해논 펜션들이 많더라구요 

그래도 그 오묘한 차이가 있답니다 

당연히 꿈도 안꾸고 꿀잠이었어요 2층은 저만 썼었거든요 넘 상쾌 ...:) 

 

 

 

와라비노료칸에서의 아침이에요 

아주 정갈하게 담긴 반찬들 ㅎㅎ 넘 정갈해서 ... 먹기 미안할 정도 

저 명란젓 보이시나요? 반찬통에 있는 주황색 두개의 덩어리 

저게 너무 맛있어서 (집밥과 가장 가까운 맛이었던것 같아요 역시 집밥 채고)  저희 테이블 계속 리필 ... 

근데 저희가 조식을 조금 늦게 먹으러 가서인지 사람들이 많이 없더라구요 

여기 레스토랑은 정말 분위기 넘 좋아요 .... 1층 통유리에 테이블도 별로 없구요 

 

 

 

전체적인 분위기와 음악이 너무 좋아서 동영상을 많이 남겼었어요 

동영상을 일부 캡쳐한거라 화질이 너무 안좋네요 

식당 내부의 모습입니다 진짜 넘 힐링되는 뷰죠 ? 

일본인들도 조용히 쉬고 싶을때 많이 찾는 료칸이라고 하더라구요 

 

 

 

체크인을 밤 늦게 해서 사진을 못찍어 뒀어요 산속이라 찍어도 나오는게 하나도 없더라구요 

이건 체크아웃 할때 찍은 로비사진이에요 

프라이빗한 료칸이라 로비도 이렇게 고급지면서 작게 필요한 것들만 해놨더라구요 

넘 기분 좋았던 숙박이었습니다 ㅎㅎ 

열심히 일해서 또 가요 ~.~ 

 

 

다음번 칸나와엔료칸으로 또 찾아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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