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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정보들

합정 맛집 , 최강금돈까스

by 오목다리소비선생 2020.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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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목다리 소비선생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친구와 갔었던 합정 맛집 최강금돈까스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_+ 

지난 겨울에 다녀와서 아주 늦은 포스팅이지만 역시나 요즘도 핫! 하더라구요 ~? 

사실은 원래 다른 돈까스 집을 가려고 했는데 그곳에 대기는 어마무시한관계로 .... 

오래 기다려서 먹는건 원래부터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2차 후보였던 최강금돈까스로 갔어요 

아니 합정에 돈까스 맛집이 원래 이렇게 많았던가요 ...? ㅎㅎ 

맛집 꽤나 잘 찾아 다니는 친구 따라 다니니 넘 좋네요 ♡ 

 

대기는 아에 없진 않았구요 한 십분에서 십오분정도 대기하고 들어갔어요 

 

 

입구의 모습이에요 

간판이 이렇게 귀여울 일인가요 

정말 제 스타일 

오른쪽에 주황색 천막 보이시나요 ? 저기가 바로 대기실 .... 

워낙 기다리는 분들이 많았던 가게인가봐요 

저런 대기실 생소했어요 ... 뭔가 난로도 있고 맛집으로서의 시스템을 갖춘 느낌이랄까 

 

 

 

 

가게 옆 모습이에요 

겨울에 이런 따뜻한 풍경.....꼭 들어가서 먹어줘야 할 것 같은 느낌 ... ㅎㅎ 

사장님이 정말 센스있으신것 같아요 

 

 

 

 

 

저희가 앉았던 자리에요 

돈까스 밑작업? 하는걸 보면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렇게 오픈키친 ( 좀 심하게 오픈키친 ...? ) 인거 보니 정말 자신있는 맛집 인것 같았어요 

무엇보다 음식에 기름이 많이 들어갈 경우 위생상으로도 조금 포기하고 먹는 부분이 있는데 여기는 조명도 밝은데다가...

너무 잘보이니 ... 깨끗하지 않을 수가 없겠더라구요 ? 

 

 

 

 

친구가 등심 안심 하나씩 주문해보자 해서 그렇게 했어요 

상등심은 품절이었던것 같아요 

 

 

 

이렇게 사이다 먼저 나오구요 

저 앞에 돈까스 맛있게 먹는법도 있어요 

등심과 안심 모두 먹는 방법이 다른데 

저는 돈까스를 소금에 찍어 먹는다는 것부터가 일단 1차 충격이었어요 ... 

마치 돼지고기를 소금장에 찍어먹는 것과 똑같은 ....?  (전 쌈장파...) 

근데 앞에서 고기 다듬는걸 직접 보니 고기가 진짜 두툼하더라구요 

소금찍어 먹을만 하기도 ... ㅎㅎ

 

 

 

 

밥이랑 국이 먼저 나왔구요 

저 피클 너무 제 스타일 ㅎㅎ 

어디가서나 피클을 축내는편 .. 

 

 

 

 

 

이건 안심 돈까스에오 

고기와 튀김옷 사이에 틈이라고는 없는....아주 꽉찬 돈까스에요 

소금과 생들기름 떨어뜨려 먹으니 이렇게 담백한 돈까스가 있을까요 +_+ 

넘 고소했어요 제가 먹었던 돈까스 중에 제일 실했던 ... 

사실 돈까스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도대체 왜 돈까스를 줄서서 먹을까 ^^ 라고 생각하던 1인이었는데 

이정도라면 삼십분정도는 대기 가능할듯요 ㅎㅎ 

 

 

 

다음은 등심 돈까스에요 

저기 저의 친구가 생들기름을 조심히 짜주고 있네요 

안심보다는 기름기가 좀 들어간 등심이 더 제 취향이에요 

확실히 기름 부분이 있어서 더 말캉말캉 잘 넘어가더라구요 ....? 

처음 두접시 보고 아 양이 부족하겠구나 했는데

워낙 고기로 꽉 차있는 돈까스이다 보니 느끼해서 많이 못먹겠더라구요 

 

 

 

윤기 자르르한거 보이시나요 .. 

진짜 인생 역대급 돈까스에요 

샐러드도 딱 적절했던것 같아요 

 

 

 

 

그리고 이날의 또하나 발견 .. 돈까스 집 근처에 있던 좀 큰 카페에요 

전 처음 보는데 엄청 크고 유명하더라구요 

포비라는 카페인데 친구가 여기 꼭 베이글을 먹어봐야 한다며 

뜬근없이 무화과잼을 시키길래 

입맛이 참 특이해졌네 ^^ 라고 생각했다가 두고두고 생각나는 맛이었다는 .... ㅎㅎ 

저기 쇼케이스에 저렇게 꽉 차있는데 나올땐 다 팔리고 없더라구요 ? 

배송이 된다면 주문해서라도 먹고싶어요 ..

 

 

 

 

이렇게 베이글에 셋팅해주시는데 

잼만 한접시 먹고싶을 만큼 넘 맛있었어요 달지도 않구요 

여기서 무화과잼 먹었던 기억에 또 먹어보고 싶지만 합정까지 가서 먹을 용기는 없어서 

마켓컬리에서 비슷해 보이는 걸 주문했는데 진짜 다르더라구요 

마켓컬리 무화과잼은 약간 설탕 씹히는 느낌 ! ㅠㅠ 

 

 

합정 가시는 분들은 꼭 들려보시길 추천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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