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 조카 선물 추천 , 추피의 생활이야기 (그녀에게 추피지옥을!)

안녕하세요 

오목다리 소비선생이에요 :) 

오늘은 조카 선물 이야기를 써보려 합니다 

 

원래는 예전부터 실바니안을 사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언니와 얘기하던중 ... 

요즘 책에 그렇게 관심을 보인다면서 자기전 그렇게 책을 읽고 잔다며 .. 

실바니안 보다는 책이 좋겠다고 생각하고 추피의 생활이야기라는 책을 알아보았어요 +_+ 

또 조카가 그냥 장난감을 좋아하는게 아니라 책을 좋아한다니 ... 안사줄 수 없잖아요 ? 

언니집에 워낙 책이 많고 시즌별로 좀 바뀌길래 책은 필요없겠다 생각했었는데 

오히려 아이가 많이 보기때문에 넘나 필요했던것 .... 

추피의 생활이야기는 진짜 유명한가봐요. 추피지옥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 .. ㅎㅎ 

 

 

 

 

언니가 언박싱 사진을 넘 잘찍어주었어요 

아이들도 물건이 오면 자기껀지 아닌지 다 아나봐요 ? ㅎㅎ 

 

 

 

 

 

크리스마스 선물 치고 한발 늦었지만 ...

저는 북적북적에서 주문했어요 

후기도 많아서요 옥션이나 G마켓에 좀 더 싼것도 있는것 같았는데 전 네이버 스토어팜이 편하네요 ^^ 

배송은 주말빼고 이틀이 안걸린것 같더라구요 

70권이라니 .... 제가 아이를 키우진 않지만 너무 든든할것 같아요 

 

 

 

 

이쁜 조카가 상자를 열자마자 관심을 보이고 있어요 ㅎㅎㅎㅎ 

정말 지금도 아기이지만 더 아기때부터 저 야무진 손은 넘 기가 막혀요 

훨씬 아기때부터 책 보고 그림맞추고 그런걸 워낙 좋아한다고는 했었어요 

근데 아이는 쑥쑥 크는데 그 연령대에 맞는 책도 계속 바뀌잖아요 

조카 선물은 꼭 책 전집 한번씩을 해주기 !! 

 

 

 

바빠보이는 그녀의 손길 ... 

오래오래 보기를 ...

 

 

 

 

근데 캐릭터를 참 귀엽게 잘 그려넣었네요 
이 책은 세이펜이라는 것도 호환이 되는데 두꺼운 전자펜을 올려놓으면 소리가 나오는 방식인가봐요 

언니가 아직 그거는 필요 없다고 해서 책만 주문 ! 

사실 그게 거의 책값과 똑같기 때문에 .... 사게 되면 가격이 딱 두배로 뛰네요 ..ㅠㅠ 

그래도 엄마가 읽어주는게 제일 좋다고 하잖아요 ? 

 

저도 몇몇 후기를 보니까 책이 너무 뾰족하다고 하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걱정이 좀 되기도 해서 언니한테 얘기하니까 언니는 느끼지 못하고 있다가 

제말 듣고 뭐 좀 그런것 같기도 하다 라고 말하더라구요 

사람마다 느끼는게 좀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자주 부딪히거나 다치는 아가들은 모든지 조심조심 ! 

 

언니가 찍은 사진인데 이날 내일이 꼭 추피 책표지 같네요 

맞춘 것 같아요 추피 전집을 들이기 위해 

 

 

 

 

70권 중에서 10권은 낱말 놀이 책이라고 있다고 해요 

 

 

 

요렇게 단어들이 강조되어있는 책들인가봐요 

그 와중에 네일 정말 책과 하나같죠 

 

 

 

스티커 북이라고 한권 들어있는데 저 낱말 놀이 책에 똑같은걸 붙여주는 방식이에요 

 

저도 아주 오래된 기억이지만 어렸을땐 스티커 붙이고 노는게 참 재미있었던 것 같은데 잘 만들었네요 

 

 

 

 

언니가 동그라미 쳐논... 추피는 이모를 좋아해요 라는 책만 세번 읽었다면서 

조카의 최애라고 해요 

정말 조카는 넘 센스쟁이 이모가 선물해준걸 어케 알구 !! ♡ 

 

 

 

 

야물딱지게 책장에 진열하고 있어요 ? ㅎㅎ 

언니가 ... 책 읽어주느라 목이 좀 아프겠어요 

 

 

 

 

 

예전에 조카가 태어난지 얼마 안되고 제가 애착인형을 선물했던 적이 있어요 

아이가 만지는 인형이니까 좋은걸 써야되자 않나 해서 선물해줬는데 정작 아이의 픽은 또 다르더라구요 ? 

그래서 그때 좀 필요로 하는걸 사줘야 겠다 ....ㅎㅎ 담부턴 소소한 장난감 아니고서는 언니한테 의견을 구하는 편인데 

책은 진짜 잘 선물한 것 같아요 

책 많이 읽으면 넘 좋잖아요 ~^^ 조카는 어디 놀러갈때나 저희 집 가끔 올때도 꼭 책 몇권 챙겨서 오더라구요 

책잘보는게 이렇게 좋을 일 ~?? 

오래오래 잘 읽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