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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1_베뉴투어2] 콘래드 서울 파크볼룸 투어 후기_계약O , 견적 (2025년 하반기 예식)

by 오목다리소비선생 2025.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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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목다리 소비선생이에요. 

벌써 홀 보고온지도 8개월정도 지났네요. 

그때는 참 멀어보였는데 촬영 끝나고 나니 얼마 안남은게 확실히 느껴져요. ^^

 

저는 예전부터 로망이 콘래드 웨딩이었어요. (페어몬트도 생기기전부터..)

근데 회사생활 하는 직장이이 되어보니 더욱이 로망이 확고해진. 

 

그리고 저희 커플이 하객수가 많지 않을거라 소규모 서울 호텔 예식으로만 생각하고 있었구요. 

잠실쪽 강남쪽은 아무래도 좀 멀다보니 여의도가 시댁이나 친정이나 딱 좋은 거리였어요. 

 

근데 콘래드 후기가 정말 없잖아요.

왜그럴까요.. ㅠㅠ 콘래드 파크볼룸 후기는 더더욱이 없음. 거의 매일 검색해서 들어가는데 후기없음에 좌절..

그래서 제가 정말 이번에 웨딩 끝날때까지 제대로 올려보려고 합니다. 

 

저는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올라갔구요. 여의도 워낙 복잡하다고는 하지만 신도림 웨디홀 쪽보다는 그래도 한산한 느낌. 

입구가 헷갈릴 수 있지만 콘래드서울호텔로 잘 찍고 오시면 정확하게 안내해준답니다.

 

그리고 콘래드 호텔 주차는 보라색쪽에 주차하시면 되요.! 이건 정말 헷갈리지 않죠?

 

 

저는 주차장에서 바로 올라왔어서 로비사진은 없어요. 

근데 콘래드의 장점이 층고가 높은거인것 같아요. 

로비 층고도 워낙 높고 파크볼룸이 있는 5층 층고도 정말 높아서 너무 좋아요. !

쇼파가 좀 낡긴 했지만 가까이 가지 않으면 잘 몰라요. ㅎㅎ

 

 

 

축의대와 로비공간이에요. 

 

 

여기는 웨딩상담실이에요. 

콘래드가 좀 연식이 있어서 그런지 상담실은 개방감이 있더라구요. 프라이빗한 느낌은 아니었어요. 

요즘은 신도림 라마다만 가도 다 개별실에 들어가서 상담하던데 좀 은행창구같은 느낌. ㅎㅎ 

 

 

신부대기실입니다. 

제가 정말 지배인님한테 물어보려다가 참았는데, 콘래드는 왜 사진에 실물의 느낌이 안담길까요?

저도 사진으로만 보고 가서 실물은 처음봤는데,

제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차분하고 고급진 느낌이었어요. 

이렇게 보면 카페트 거슬리시는 분들 많으시죠.. 근데 실제로 보면 그렇게 거슬리는편도 아니고 이 포근하고 넓은 신부대기실 누가 싫겠어요. 

그래고 뒤에는 애매한 색보다 저렇게 커튼식으로 되어있는게 훨씬 고급진 느낌. 

얼마전 좁은 신부대기실을 경험하고 나서 신부대기실의 중요성을 알게되었어요. ^^

 

뒤쪽에는 신부가족 대기실이 있다고 했던 것 같아요. (좀 가물가물하긴합니다.ㅠㅠ) 근데 도대체 어디에...?

 

여기 역시.. 너무나 고급진 홀인데요. 산만한 느낌 전혀 없고 차분 그 자체.

저는 미디어월을 할 예정이라 그 부분만 바뀔 것 같아요. 

저 테이블 위에 셋팅되어있는 높은 초도 다 추가더라구요. 

위에 조명에 대해서 호불호 많이 갈리시던데 저는 상관없는편이에요. 물론 완벽히 만족은 아닙니다. ㅎ 그랜드볼룸의 은하수 조명이 훨씬 이쁘죠. 

진짜 아직까지도 너무 의문인 콘래드는 왜 사진에 담기지 않는가. 

그래서 후기도 많이 없나봐요. 

촬영에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만큼 철저히 준비해봐야겠어요.

 

 

요기는 뒤쪽 입니다. 

입장도 약간ㄱ 자라 호불호 갈리시던데 입장할때 보니까 그렇게 문제되어보이진 않더라구요.? 그리고 은근 그런곳 너무 많은것.

이렇게 보면 굉장히 널찍한데 또 사람들이 가득차면 어떤느낌일지도 궁금해요. 

 

 

다시보아도 이쁜홀.

 

 

 

 

차분하고 오히려 흔하지 않아서 전 좋았어요. 아이폰 스냅 예약해놓았는데 이쁘게 많이 남겨주셨으면. ♡

 

 

포토테이블을 깜박했네요. 

이분들은 테이블에 꽃추가 하지 않고 액자도 하지 않았어요. 

저희도 꽃추가는 안할 것 같고 액자만 놓을 예정입니다. 

 

로비가 워낙 크기때문에 꽃을 애매하게 추가했다가는 전혀 티 안날 것 같은 느낌.

그리고 통 유리로 되어있는 로비 공간이 워낙 이쁘기 때문에 포토테이블 추가는 필요없어보였어요. 

 

 

홀 뒤쪽 바로 앞부분인데 창이 저렇게 넓게 나있어서 여의도 저녁 느낌 너무 좋을듯요. 

그리고 앞에 보이는 문에 들어가면 신랑 쪽 가족 대기공간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화장실입니다. 

화장실은 좀 구석에 있긴 한데, 지금 사진에 보이는 공간만큼 더 있다고 보시면 되구요. 

파크볼룸 5층이라 딱 하객들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좋았어요. 

 

콘래드는 화사한 느낌은 아니지만 차분한 느낌이 저랑 더 맞았던 것 같아요. 

저는 24년에 계약해서 25년도 계약하시는 분들이랑은 식대가 조금 낮아요. 

해마다 올라가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메뉴도 달라질 수 있어요. 요즘 후기 찾아보면 가끔 다른 메뉴들이 보이더라구요.

 

그래도 견적 원하시는 분들은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좋아요 눌러주시고 댓글에 메일 적어주시면 공유해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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